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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협회·JDC, 『관광사업체간 상생협력체계 구축 워크숍』실시-공항 내 불법 호객 단속”등 제주관광 질적성장 위한 제도개선 건의

  • time 2017-11-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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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이광희)가 도내 관광사업체들과의 상생협력체계 구축·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3∼5일 관광종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일원에서 “2017 하반기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송인옥 CS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관광현장 일선에서 발생하는 고객 불만 해소 응대법, 종사자 직무스트레스 향상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하는 “고객환대를 위한 이미지메이킹” 특별강연을 진행하였으며, 관광협회와 JDC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광업계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였다.

○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업계의 주요 의견으로는 제주관광 질적 성장을 위해 제주관광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는 “공항 내 불법 렌터카 호객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 필요성 제시와 함께, 관련 법·제도적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협회, 제주도, 의회, 정부, 국회차원의 대응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또한 사업체 경영방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관련자료가 필요(예, 당일 4~8시간만 체류하는 크루즈 입도객 구분 분류 등)하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관련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관광유관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정보를 도내 업계와 더욱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업계에서는 중국 관광객 급감 등으로 인해, 도내 호텔과 송객 여행사간 중간 알선자(호텔 삐끼)에 대한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방안 강구 등도 제시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관광협회 관계자는 “여행패턴의 사회적 발전과 함께 다양한 패턴으로 급변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하여 관광업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글로벌 경쟁시대 도내 관광업계의 대외 경쟁력 강화 및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