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29일 ‘안전한 제주관광 만들기’를 위해 처음으로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관광산업 종사자가 관광객 안전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실시된 교육은 협회 회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구급체험(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사용법 교육 및 체험)과 교통·항공체험(항공기 등 교통·항공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제주안전체험관과 협력해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주 관광산업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은 “오늘 교육을 시작으로 제주안전체험관과 협력해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제주 관광산업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