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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마라토너들과 푸른 제주 바다를 함께”

  • time 2017-05-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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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주관하는 제22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5월 21일(일)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평가받고 있는 김녕성세기해변(구좌종합운동장)에서 전 세계 마라토너들의 열성적인 참여에 힘입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여 매년 축제의 질을 높이기 위해 32개 국제우호교류단체 및 관광관련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마케팅 시장을 다각화하였으며 마라톤전용 홈페이지 고도화를 통한 수요자 편의 증진과 제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중국 단체관광객의 참여의 감소로 인한 축제규모의 축소에 대한 여러 여론의 우려 속에도 세계 20개국 4,000여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축제로써의 위상을 굳건히 하여 체질개선을 위한 관광시장의 다변화와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고자 하는 제주관광의 모습을 선도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다.

이번 제22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참가한 Tahira Najmunisaa Muhammad Zaid(말레이시아, 29)는 “주변에 친구들을 통해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마라톤대회라고 들어 참가하게 되었다. ”며 “제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코스로 지정된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의 코스는 아름답고 이국적인 해안절경을 배경으로 제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어,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Full코스(42.195km)와 Half코스(21.0975km), 일반코스(10km), 해안도로 워킹(10km) 4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대회결과 Full코스의 경우 남자부는 HAYASAKA KOJI(2시간25분40초), 여자부는 TAKAHASHI RIE(3시간27분10초)가 우승을 차지했고, Half코스에서는 남자부 하영헌(1시간15분15초), 여자부는 박은희(1시간28분44초)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들에게는 해외(일본) 마라톤대회 무료참가의 특전이 주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참가자와 동반가족들이 김녕부녀회에서 제공하는 전복죽을 즐기고 쪽빛염색체험, 물총체험장과 코스프레, 디제이파티를 비롯해 전기자전거 시승체험, 명랑열전, 캐리커쳐 등 온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회 회원사에서 제공한 항공권, 특급호텔 숙박권, 관광지이용권, 스포츠용품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참여하며 제주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와 道관광협회는 세계인이 어우러져 지역과 국가의 장벽을 허물고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제22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제주관광의 전환점으로 삼아, 어떤 대외 요인의 부작용에도 흔들림 없고 관광객과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제주관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