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9월 27일(금)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도내 관광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에 개최된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는 ‘제52회 세계관광의날’을 기념하여 관광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제주관광을 위해 애써주는 관광진흥유공자에 대한 표창(26명)과 회원사 자녀대상 장학금(20명)을 전달하였다. 특히 지난 9월8일 제주 여행 중 위급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통해 제주도민의 생명을 구해주었던 관광객(이유림, 정성희 님) 가족을 초청하여 제주관광인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는 ‘제주와의약속’ 캠페인 확산을 통한 제주관광 재도약을 기원하는 관광인 한마음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제주 스트릿 오르케스타 팀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제주와의약속’이 기재된 대형 현수막 이벤트와 제주관광인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천만 관광객 조기 돌파는 관광인과 도민 모두의 지혜와 역량이 한데 모여 이루어낸 공동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한 대혁신을 통해 제주관광의 제2의 도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 이와 더불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은‘올 한해는 우리 관광인들에게 굉장히 의미가 있는 해’라고 말하며, ‘관광인들의 염원인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와 함께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 개소, 제주와의약속 릴레이 캠페인, 제주관광 긍정사례 발굴 홍보 등 제주관광 이미지 대전환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 1000만명 조기돌파를 이루었다.’고 전하였다. 이에 덧붙여 ‘앞으로도 우리 관광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달콤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관광인 한마음대회에서는 관광업계 종사자 간 친선경기 뿐만 아니라 동반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게임, 더불어 관광대·제주대·한라대 등 예비 관광인 학생까지 한데 모여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고, 항공권, 숙박권, 관광입장권, 식사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명실상부한 관광인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